발건강에 좋은 신발 굽높이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기를 하이힐이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들을 하시는데요.

신발굽이 지나치게 낮아도 발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발건강에 좋은 신발 굽높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건강에 좋은 신발 굽높이

하이힐을 신으면 척추에도 무리가 가고, 심하게는 발모양의 변형도 초래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하이힐은 발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요즘 여름철에 유행하는 플랫슈즈나 샌들 역시 발에 무리를 준답니다.

슬리퍼의 경우 여름에 편하다는 이유로 많이들 선호합니다.

하지만 플랫슈즈나 슬리퍼 (특히 쪼리)의 경우,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기 때문에 압력이 발바닥으로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특히나 위의 사진과 같은 슬리퍼 형태 보다는 바닥이 완전 편평하고 납작한 플랫슈즈의 경우에 발에 압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발바닥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게다가 신발의 바닥이 평평하기 때문에 우리 발바닥의 움푹하게 들어간 아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면서 발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바닥이 평평한 플랫슈즈를 오래 신으면 정상적인 발 아치가 무너지면서 발가락 통증, 발라갈 중간 부분의 통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슬리퍼를 구매할 때는 발에 잘 맞는 것을 사야 걸을 때 발이 헐렁하지 않아 쉽게 넘어지거나 하지 않고, 또 아치 모양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쿠션이 있는 슬리퍼를 구매하도록 하세요.

또 플랫슈즈와 같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족저근막여은 발에 있는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가해져 생기는 질환을 가리키는데요.

족저근막염을 앓게 되면, 아침이나 혹은 장시간 움직이지 않다가 첫발을 바닥에 내디딜 때, 혹은 장시간 앉아 있다가 걸을 때 발뒤꿈치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발건강에 좋은 신발 굽높이는?

운동화나 로퍼, 윙팁슈즈와 같은 신발이 발건강에는 좋습니다.

특히나 여성용 구두류와 같은 신발은 발폭이 좁게 나오는 편이라 발바닥이 조여 발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퍼나 윙팁슈즈는 발바닥 폭이 넓어 발건강에 좋습니다.

또 신발은 앞굽과 뒷굽의 차이가 2~3cm 정도 나는 것이 발건강에 도움이 되며, 발폭이 좁지 않고 내 발에 잘 맞는 신발이 발건강에는 좋습니다.

또 발바닥 부분에는 쿠션이 어느 정도 있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형태가 좋습니다.

앞굽 0.5cm 정도, 뒷굽 2.5 ~ 3cm 정도의 신발이 발에 무리를 주지 않아 발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멋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최근 발건강을 위해 뜨고 있는 신발이 키튼힐인데요.

굽이 살짝 있어서 미관상 예뻐 보이기도 하고, 멋을 내면서 발건강을 지키기에 괜찮은 신발이랍니다.

피곤한 내 발의 건강을 위해서는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에 통증을 자주 느끼는 분이라면 발바닥을 반대편 허벅지에 얹어서 쉬면 체중이 발바닥쪽에 가지 않아 무리가 없어 발이 편해집니다.

또 족욕을 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쉬고 있을 때는 발쪽에 베개나 쿠션을 대고 심장 보다 높게 올려 놓고 쉬는 것 역시 발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