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효과 뜻 반대말

"몸을 지배하는 마음의 효과"

플라시보 효과라는 말을 들어는 봤는데 정확한 뜻을 모르시나요?

플라시보 효과 뜻과 그 반대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인간은 어떤 말이나 행동에 의해 마음이 크게 움직이는 동물입니다.

 

플라시보 효과 뜻 - Placebo Effect

플라시보 효과란?

플라시보 효과는 영어로는 placebo effect라고 합니다.

플라시보의 원래 뜻은 라틴어로 '마음에 들도록 한다', '즐겁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심리학 용어로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고 속이고 환자에게 복용을 하도록 해도, 그것이 진짜 병을 낫게 해 줄 것이라는 환자의 긍정적인 마음이 그 환자를 낫게도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그래서 위약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실제 제약 회사에서 신약 임상 시험을 할 때, 이 플라시보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즉 테스트 집단 한쪽에는 진짜 약을, 또 다른 쪽에는 가짜 약을 투약합니다.

하지만 피실험자들은 모두가 본인이 진짜 약을 투여받았다고 알고 있게 되지요.

 

플라시보 효과

가짜 약과 진짜 약을 투여한 군을 비교한 후, 확실한 유효성이 드러나야만 그 약이 제대로 된 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 역시 이런 식의 플라시보 테스트를 거쳐, 대중에게 접종하게 되었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우리 일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만약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친구에게 비타민c를 주면서 이 약을 두통약이라고 하고 줬는데 그 친구는 그것이 두통약이라 여기고 먹은 후, 두통이 낫게 되었다면 이것을 플라시보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뭐야 싶겠지만, 실제로 플라시보 효과는 오랜 질병에 시달리거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받기 쉬운 상태의 환자나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암에 걸린 환자에게 시간이 길게 남지 않았고 또 본인이 거의 포기 상태에 있다면, 플라시보 효과를 노려 심각한 병이 아니며 병원에 잘 다니고 약을 잘 먹어주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면 환자의 심리 상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해 완치는 아니더라도 실제 병원에서의 예후보다 좀 더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를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의사가 가짜 약을 처방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또 그랬을 경우 환자의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환자가 의사와 병원을 신임해야 좀 더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 주변 사람들이 이 플라시보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와 비슷한 말로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해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랍니다.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사람들은 그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라시보 반대말

플라시보의 반대말은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입니다.

노시보 효과는 진짜 약을 처방해줘도 그 약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그 약이 내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환자의 부정적인 마음으로 인해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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