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월래 맞춤법

INFO/국어시간|2020. 11. 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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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맞춤법에 항상 맞춰서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당연한 맞춤법을 틀리는 이성에게는 매력이 좀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쉬운 맞춤법도 틀리는 남자들은 확 깬다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원래 월래 맞춤법 어떤 것이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상당히 쉬운 맞춤법인데도 틀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게다가 요새는 카톡을 이용해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쉬운 맞춤법은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것 같습니다.


원래 월래 맞춤법

원래 월래


"내가 월래부터 착하잖아."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정말 당혹스럽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래와 월래 중 맞춤법에 맞는 말은 원래입니다.

원래의 발음이 [월래]인데요.

이것을 발음 그대로 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원래를 잘못 표기한 것입니다.



가끔 놀라서, "월래~!"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활용은 괜찮습니다.

이때는 "엄마야~!" 라든지 "어머!" 라든지 "오메~!"와 같이 놀라서 쓰는 말로 보시면 됩니다.


원래와 월래


그럼, 원래의 뜻과 발음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한자 표기 原來 (근원 원, 올 래)

발음 [월래]

1) 사물이 전하여 내려온 그 처음

예문 - 지금 원래 가격보다 굉장히 싸게 판매하고 있는 거예요.


2) 처음부터 또는 근본부터

예문 - 걔 원래 미국에서 태어났어.

      - 원래 태어날 때부터 예뻤다니까.


근원이다 할 때는 근월이다라고 잘못 표기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말 중에는 한자어로 이루어진 단어가 많기 때문에, 해당 글자의 한자만 대충 알고 있어도 맞춤법을 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원래 월래 맞춤법 틀리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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