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뜻 어원

유레카 (Eureka)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외쳤다는 그 유명한 말, 바로 "유레카!" 인데요.

유레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여러분들은 유레카 뜻과 그 어원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유레카 뜻과 함께 그 어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레카 뜻 어원

'유레카' 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알았다 (알아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레카는 불현듯 무언가를 깨달았을 때 가슴에서 솟구치든 터져나오는 감탄사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유레카의 어원은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신 아르키메데스의 일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르키메데스는 기원전 287년 도시국가인 시칠리아의 시라쿠사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는 천문학자인 피라쿠스의 아들로 이집트 유학까지 다녀온 그 당시에서는 수재라 할 수 있었습니다.

시라쿠사 왕 히에론 왕은 의심이 많은 인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황금 왕관을 주문 제작 후 왕관을 받았으나 혹시 자신을 속인 것이 아닌지 전전긍긍했습니다.

게다가 왕관을 만든 기술자가 왕관에 몰래 은을 섞었다는 제보까지 있어 전전긍긍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피라쿠스가 왕에게 자신의 똑똑한 아들 아르키메데스를 왕에게 인사를 시키게 됩니다.

왕은 자신의 새 왕관이 순도 100% 금인지 아니면 다른 물질을 섞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아르키메데스에게 부탁하게 되고, 아르키메데스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을 하던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하려던 중, 자신이 욕조에 들어가자 욕조의 물이 흘러 넘치는 것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감이 온 그는 바로 "옷도 걸치지 않고 뛰쳐나오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유레카!"

왕에게 달려간 그는 물이 가득 찬 두개의 그릇을 준비하고 하나에는 왕관을 넣고, 다른 하나의 그릇에는 같은 무게의 순금 금화를 넣었습니다.

두 그릇에서 넘쳐 흐른 물의 양이 같다면 왕관과 순금의 중량과 부피가 일치하므로 같은 양의 물이 흘러 넘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흘러넘친 물의 양은 달랐답니다.

왕관 제조업자가 왕관에 금 이외의 물질을 넣은 것이 드러난 것이지요.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것은 부력의 원리인데요.

바로 물체를 유체에 넣었을 때 물체가 받는 부력의 크기는 물체의 부피와 같은 양의 유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와 같다는 원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무언가를 깨달았을 때, "유레카!"를 외쳐보며, 당시 아르키메데스가 느꼈을 시원함과 상쾌함 같은 감정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