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뜻 유래 예시 Butterfly Effect

Butterfly Effect

폭풍 결과를 만들어낸 사소한 힘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에 있는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나비효과라는 말을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나비효과 뜻, 나비효과 유래 그리고 나비효과 예시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비효과 뜻 유래 예시

나비효과 유래

나비효과는 1961년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유체역학 이론을 바탕으로 이론적인 기상 관측을 시도하다가 생각해낸 원리입니다.

그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상 변화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초기값인 0.506127 대신 소수점 3자리가 넘어가는 부분을 생략한 0.506을 입력했더니 기후 패턴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가 이것을 연구결과로 발표했고, 이에 대해 한 기상학자가 "그렇다면 갈매기의 날개짓 한번만으로도 기후 패턴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과 다를 게 없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로렌츠는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강연 의뢰를 받게 되고, 그는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동료 기상학자인 필립 메릴리스가 "브라질에서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텍사스에서 토네이도가 일어날까?" 라는 주제를 제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비가 아닌 갈매기가 사용되었는데, 이후 이것이 좀 더 극적으로 보여지는 갈매기 대신 나비가 사용되었습니다.

나비효과 뜻

나비효과 뜻은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것이 후에 큰 사건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앞선 예처럼 미국과 떨어진 나비의 날개짓과 같은 작은 변화가, 미국에 있는 텍사스에 토에이도와 같은 큰 변활르 유발시키는 것을 뜻하지요.

또 나비효과는 장기예측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일인지를 대변하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시대에 나비효가는 더욱 강한 힘을 갖습니다.

오늘날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인적 교류 뿐 아니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정보의 흐름 역시 매우 빨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구촌 어느 곳의 작은 변화가 다른 나라 혹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나비효과 예시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라는 책이 있는데요.

이 책 역시 나비효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비가 오면 커피 생산량이 늘어나고, 그러면 원두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마진이 올라갈테니,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것이지요.

최근의 예시를 들어보자면, 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일단 우한에서 시작되었다고 봅시다.

우한에서 누군가가 박쥐를 먹어서 시작되었든, 혹은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의 실수로 박쥐의 코로나가 유출되었든 간에 그 시작은 작거나 사소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가 코로나로 각 국가간 이동 통제, 세계 경제 불황, 초유적인 봉쇄상황 등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것 역시 나비효과의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꿀벌이 없어지면 인류가 망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인간이 재배하는 작물 중 30%가 꿀벌의 수분에 의존하며, 또 세계 식량의 90%를차지하는 100대 농작물의 71%가 꿀벌 덕분에 열매를 맺는다고 하는데요.

꿀벌 멸종이 식물 재배 감소를 불러오고, 또 이로 인하여 먹이사슬이 취약해져 인간은 식량난에 처하여 결국 인류가 멸망하기에 이른다는 가설입니다.

꿀벌이 없어지는 것 자체는 크게 봐서는 작은 일일 수 있지만, 이러한 사소한 변화가 결국 인류 멸망이라는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이 바로 나비효과의 예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의 작은 행동이 훗날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알 수 없습니다.

하루 하루를 성실하고 의미있게 보내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