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

INFO/Food|2020. 8.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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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의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간은 탄수화물대사, 단백질, 지방의 대사, 담즙산 및 빌리부린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 호르몬 대사 등 다양한 대사 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하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간 건강을 지킨다면 더욱 좋겠지요?


간에 좋은 음식



포도


요새 마트에 가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인데요.

포도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물성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인데요.



포도 섭취, 혹은 포도즙 (포도주스)를 자주 먹어주면 염증을 낮춰주고 염증으로부터의 손상을 방지해주며, 각종 항산화물질 수치가 높아집니다.

포도를 자주 먹어주면 간 기능이 개선되는데요.

포도 뿐 아니라 포도즙, 혹은 포도씨 추출물로 만든 보충제를 섭취해도 간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포도는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요새 포도를 쉽게 먹을 수 있는 철에 포도를 자주 섭취해주세요.


비트


최근 많은 분들에게 건간식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비트인데요.

비트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간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답니다.

비트는 심장건강과 혈압에 좋은데요.

그래서 성인병 예방 및 이미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그 뿐 아니라 비트를 꾸준히 먹어주면 간에서 산화손상과 염증을 줄여주며, 간의 천연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주는 기능을 한답니다.



커피


커피가 건강에 좋다 좋지 않다 여러 학설들이 있는데요.

커피는 간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는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과잉 섭취는 금물이지만요.

커피를 적당히 마셔준다면 이미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도 간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을만큼 간건강에는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간경변증과 영구 간 손상 위험을 낮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커피는 간암 발생 위험을 낮춰주며, 또 간질환과 염증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만성 간질환 환자 중, 매일 커피 3잔 정도를 마신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백년초


백년초는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도 나기 때문에 이름이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백년초는 먹을 수 있는 선인장의 한 종류로 주로 열매와 그 즙을 많이 이용합니다.


백년초는 예로부터 궤양, 상처, 피로감,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또 과음 후 숙취로 괴로운 분들에게도 백년초가 숙취 해소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백년초 추출물을 섭취해주면, 숙취 증상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쥐에게 간에 해로운 살충제를 흡입하게 한 후 백년초 추출물을 섭취하게 하였더니 효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가 몸에 좋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인데요.

녹차를 매일 5~10잔 꾸준히 마셔주면, 간겅강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녹차를 12주간 마신 사람들의 경우 간 효소 수치가 개선되었으며, 산화 스트레스 및 간에 쌓이는 지방 침전물이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간건강이 좋아지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 녹차를 매일 꾸준히 마신 사람들은 간암 발생률이 상당히 낮았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녹차를 하루에 4잔 이상 꾸준히 마셔준 사람들의 경우에서 간암 발생률이 특히 낮았다고 하니 하루 네잔 이상의 녹차를 마셔주면 간 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녹차는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음료수 대신 녹차를 마셔주는 것이 간건강 유지에 좋겠습니다.


자몽


자몽 역시 간에 좋은 음식입ㄴ디ㅏ.

자몽에는 천연적으로 간을 보호해주는 나린진과 나린제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답니다.

이 두가지 성분은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몽 속에 함유된 나린제닌과 나린진은 염증을 감소 시켜주고, 세포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며, 만성염증으로 초래되는 간 섬유화를 발생시키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나린제닌은 간의 지방량을 줄이고, 지방을 태워주어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린진은 알코올 대사 능력을 향상시켜 숙취 해소, 혹은 숙취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간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제철 혹은 평상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잘 챙겨 먹어서 간 건강을 잘 지키도록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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