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모기 극성 이유 모기 물렸을 때는

INFO/Life|2022. 9.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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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여름보다 가을에 모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요새 극성인 가을 모기 때문에 여름에도 켜지 않던 모기약을 켜놨습니다.

가을 모기 극성인 이유도 알아보고 모기 물렸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이 없을 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가을 모기 극성 이유 모기 물렸을 때는

가을 모기 극성 이유
가을 모기 극성 이유

 

요즘따라 가을 모기가 극성인 이유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모기 극성 이유

보통 모기 하면 여름에 극성이기 마련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여름방학 때 시골에 가면 모기장을 치고 잤어도, 모기장 안에 모기가 들어와서 모기에 잔뜩 물렸던 기억이 있곤 한데요.

보통 모기 개체 수는 여름에 정점을 찍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요새는 여름보다 가을에 모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모기는 기온이 낮아져도 활동성이 줄어들지만, 기온이 너무 높아도 활동성이 줄어듭니다.

모기는 평균 기온이 높은 곳에 많기 때문에 동남아에 가면 모기가 정말 많은데요.

기온이 32도가 넘어가면 되려 모기의 개체 수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모기도 날이 너무 더우면 조금 시원한 곳을 찾아서 휴식을 한다고 하네요.

모기의 적정 활동 온도는 27도라고 합니다.

가을 모기
가을 모기

또 여름에 장마가 와도 모기알이 쓸려 내려가서 모기 개체수가 줄어듭니다.

요즘 가을 모기가 극성인 이유는 한반도의 여름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여름은 모기도 활동 하기에 너무 덥기에, 모기들이 활동하기 좋은 온도가 형성되는 가을에 더욱 개체 수 증가를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기 물렸을 때

모기 퇴치제나 모기 기피제, 모기약 등으로 모기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활동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모기에 물리곤 하는데요.

 

 

모기에 물렸을 때는 물파스나 버물리와 같은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약 바르는 방법 말고 아래에 다른 방법도 소개해놨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버물리
버물리

여름에도 안 샀던 모기약을 가을에 샀는데요.

사실, 버물리 겔보다는 그냥 물파스 형태로 된 액체 버물리가 더 낫네요.

혹시 더 좋을까 해서 겔형태로 사봤는데, 이건 양 조절도 그렇고, 너무 많이 짜서 바르면 약간 때처럼 돌돌 말리는 그런게 생기기도 해서 좀 별로더군요.

 

만약 모기약이 없는데 모기에 물려서 너무나 가렵다.

이럴 때는 집에서 손쉽게 응급 처치로, 차스푼 또는 스푼과 따뜻한 물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우선 물을 끓여주세요.

꼭 100도씨로 팔팔 끓일 필요는 없으며, 물의 양은 컵에 물을 따라서 스푼의 머리 부분이 잠길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이제 컵에 뜨거운 물을 따르고, 컵에 스푼을 5초 정도 담가둡니다.

스푼이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좀 뜨겁기는 하지만 화상은 입지 않을 정도로 스푼을 데워줍니다.

스푼의 둥글게 튀어나온 부분을 모기에 물린 부위에 가져다 대세요.

일단 모기 물린데 가려움증에 웬만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혹시 어린 아이에게 할 때는 특히 화상에 유의하셔야 하므로,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는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모기에 여기 저기 온사방 물렸다거나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 모기에 물린 경우에는 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주도록 합니다.

그렇게 하고 잠자리에 드시고 다음 날 모기약 사서 발라주세요.

따뜻한 물 샤워가 은근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 모기 극성 이유와 모기약 없는데 모기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가을 모기 다들 조심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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