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란

INFO/Life|2020. 8.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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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가 8월 14일 0시 기준 103명, 8월 15일 0시 기준 166명인데다가 지역감염이 주를 이루어 정부에서는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 달라지는 점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


서울 및 경기도는 방역수칙 1단계인 생활속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방역수칙 단계별 조치 내용 1단계를 먼저 알아야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개념이 좀 더 명확해집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좀 더 쉽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서울 및 경기도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는 8월 16일 09시부터 실행되며 2주간 운영 예정입니다.

8월 19일 0시자로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적용함에 따라 내용을 수정하여 글을 새로 썼습니다.

PC방 클럽 등의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하단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란 PC방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에 따라 2주 후 다시 단계가 조정되거나 혹은 2단계 운영 중에라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경우, 3단계로 격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무엇이 달라지는지 세부적인 내용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집합, 모임, 행사 등의 기준이 달라지는데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실내의 경우 50인, 실외의 경우 100인 이상의 모입이나 집회 등이 금지됩니다.


광화문집회


따라서 8월 16일부터는 8월 15일 광화문집회와 같은 대규모집회는 방역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학생들의 경우 PC방 이용을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PC방은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PC방의 경우에는 8월 19일 오후 6시부터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 하여야 합니다.


방역수칙


또 기존 고위험시설이었던 12개 업종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데요.

12개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클럽 등), 단란주점, 감성주점 (밤사, 별밤 등), 헌팅포차,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방, 실내 집단운동시설, 유통물류센터,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 방무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뷔페가 그 대상입니다.


감성주점이나 클럽, 콜라텍 등은 4㎡ 당 1명의 고객을 받아야 하며, 시설 내 혹은 시설간 이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다른 테이블 사람들과 어울리는것 - 부킹 등의 행위 - 금지입니다.)

단, 2단계 방역조치에서 클럽이나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방, 방판업체, 대형학원, 뷔페 등의 12종 고위험시설은 이번 2단계에서는 약하게 적용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으로 하였지만, 2단계 안에서도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가 많을 경우, 영업중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일부 스포츠의 경우 현재 적은 수의 관중을 유입시키고 있는데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모든 스포츠는 무관중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고위험 시설 이외에도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합니다. (방역수칙 의무화는 하단 설명 참고해주세요.)

이러한 다중이용시설이란 학원, 오락실,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결혼식장, 150㎡ 이상의 일반음식점, 영화관, 사우나 및 목욕탕, 실내 예식장, 실내 체육시설, 멀티방, DVD방, 장례식장 등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시설들에서는 사업주가 출입자명부를 관리해야 하는데요.

QR코드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혹은 수기명부 작성을 해야 합니다.

수기로 명부 작성을 할 때는 반드시 해당 고객의 이름, 전화번호를 기재한 후 신분증까지 확인해서 본인 확인을 해야 합니다.

사업주 및 종사자는 이용자간 최소 1m, 가장 좋은 것은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모든 사업주 및 종업원,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만 합니다.


이번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코로나 대규모 감염 사태는 종교 시설 및 각종 모임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이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한 예배 이외의 모임 및 행사 금지, 식사 금지 등의 방역 수칙은 8월 15일부터 바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롯데리아 코로나


교육부에서는 2학기 전원 등교를 시행하려고 하였으나, 이번 코로나 확산 사태로 인해 서울 경기 지역의 경우 원격수업전환이 권고됩니다.

서울 경기 지역의 학교는 1/3 수준으로 밀집도를 조정하여 등교하게 되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의 경우 2주간 온라인수업으로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가급적 외출을 줄이도록 하고, 항상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제 혹은 비누를 이용하여 자주 손을 씻어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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