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콘강 / 루비콘강을 건너다 뜻 유래

INFO/상식|2022. 6. 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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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을 가는 과감한 선택

루비콘강은 이탈리아 북동부를 동류하여 아드리아해에 들어가는 작은 강입니다.

루비콘강 뜻, 루비콘강을 건너다의 뜻과 유래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상식과 함께 유용한 표현을 익혀보도록 합시다.

루비콘강 / 루비콘강을 건너다 뜻 유래

루비콘강을 건너다
루비콘강을 건너다

 

루비콘강을 건너다 유래

영화나 드라마에서 혹은 문학작품에서 '루비콘강을 건너버렸다.'라는 표현을 종종 접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말은 고대 로마의 장군 카이사르가 한 말입니다.

이탈리아와 갈리아 지방의 경계를 이루는 작은 강인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 카이사르는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콘강 위치
루비콘 강 위치

카이사르가 루비콘강(Rubicon River)을 건넌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당시 로마제국의 속국 갈리아의 총덕이던 카이사르는 제국의 제왕을 꿈꿀 정도로 대단했씁니다.

당연히 로마 원로원에서는 그를 견제하는 세력이 많았으며, 그를 죽이기 위한 음모를 꾸며 카이사르를 로마 시내로 유인하려고 햇습니다.

로마법 상, 로마 시내로는 군대를 끌고 오면 안되기 때문에 카이사르는 혼자서 로마 시내를 가야 했는데요.

루비콘 강은 바로 로마 시내로 가는 중간 지점에 있는 강이었습니다.

카이사르는 그들의 음모를 간파하고 있었기에 군대를 끌고 루비콘 강을 건너면 반역자가 될테고, 그렇다고 해서 군대 없이 혼자 건너가자니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민을 하던 카이사르는 결국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넜습니다.

이것은 곧 로마 원로원에 대한 선전포고였으며, 그는 3년간의 내란 끝에 로마를 장악하기에 이릅니다.

 

루비콘강 뜻

루비콘강을 건너다 뜻

그럼 이제 대충 짐작이 되셨나요?

루비콘강 뜻, 루비콘강을 건너다 뜻은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즉, 이미 강을 건너기 전에 마음을 결정했으므로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라는 의미에서 사용한 것으로, 이미 '나의 결정은 끝났고, 이제는 결과만을 기다린다 (이미 행한 일은 돌이킬 수 없다)' 즉 '돌이킬 수 없는 과감한 선택'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여기서 하나 카이사르의 명언을 하나 더 살펴볼까요?

그는 로마 원로원의 비장의 무기 폼페이우스와의 오랜 싸움을 승리하며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야 말로 고대의 명언 제조기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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