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검사 확대하나

InStar|2020. 3.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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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중국에서 가까운 나라면서 한국처럼 초기에 우한과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에 공항 문을 열어두었던 일본의 코로나 환자수가 굉장히 느린 수로 증가하여 많은 나라에서 일본이 코로나 확진자수를 감추고 있을 것이라는 비난을 받았었는데요.

그간 코로나 검사를 잘 해주지 않아 확진자수가 적었던 일본에서 어제는 약 백여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음을 알렸는데요.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가 확실시 되면서 일본이 코로나 검사를 확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코로나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정상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왔는데요.

도쿄 올림픽을 위해 그간 코로나 검사를 잘 해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올림픽도 2021년으로 연기가 되었는데요.

어제 갑자기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는 크루즈를 제외하고 총 1307명입니다.

일본 코로나 사망자수는 45명으로 나와 있지만 이 수치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폐렴 사망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고 그냥 화장을 시킨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크루즈 확진자수는 712명이며, 크루즈 사망자수는 10명으로 일본은 별도 집계하고 있습니다.


어제부로 일본 유명 코미디언 시무라 겐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무라 겐


시무라 겐은 시무라가 폐렴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미 17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19일에 발열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ㅏ났다고 하는데요.

20일 도쿄의 한 병원으로 이송 후 중증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하였으며, 23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 도쿄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200명 이상입니다.

도쿄 봉쇄 카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인데요.


도쿄 코로나


일본 도쿄도지사는 3월 24일 오후 도쿄의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감염폭발 중대국면"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와 긴급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볼 수 있ㅅ브니다.


아래 사진은 트위터에서 한 일본 네티즌이 밝힌 코로나 검사 관련건 트윗입니다.


일본 코로나 검사


"엄마가 갔던 병원에서 의사한테 들은 말은 독감 검사를 할수 없게 되었으므로, 감기라고 생각한다면 감기약을 처방하겠습니다.

당신이 독감이라고 생각하면 독감약을 처방하겟ㅅ브니다. 당신이 코로나라고 생각한다면 2주간 자택대기를 해주세요."

라고 했다는 내용인데요.

결국 코로나로 의심이 되지만, 코로나 검사는 해주지 않겠다는 뜻이지요.

또 일본에 살고 계신 한국분들의 얘기를 봐도, 코로나가 의심되어 병원에 검사를 하러 가도 병원에서 검사를 해주지 않을 뿐더러 의사가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은 상황에서 보건소에 연락을 해도 검사 거절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일본은 그간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해주지 않았었는데요.

이제 도쿄 올림픽도 내년으로 미루어졌으니, 향후 코로나 검사량을 계속해서 늘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본 코로나 사망자


그간 일본은 정부에서 코로나에 대해 모르쇠 정책을 펼친 결과 이미 지역확산이 꽤 많이 진행되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는데요.

실제 한국보다 일본이 더 많은 국가들에서 입국제한 조치를 당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말레이시아나 기타 아프리카 국가 등에서 일본인 혹은 일본을 다녀온 후 본국에 확진자가 발생된 경우들이 다수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라리 일본에서 먼저 한국 입국 금지를 해준것이 되려 고마울 지경인데요.

한국이 일본에까지 문을 열어두었다면 현재 해외유입 확진자수가 두배는 나올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본이 코로나 검사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검사할지, 또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수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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