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음식

INFO/Food|2020. 2. 20. 01:55
c
c
c
c

코로나19 (우한폐렴)으로 인해 공포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감염확산이 확인된 만큼 더더욱 스스로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이에 따라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19의 백신이나 명확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면역력 높이는 음식


고등어

고등어는 EPA를 듬뿍 함유한 등푸른 생선입니다.

고등어에는 양질의 지방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012

고등어는 각종 성인병 예방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등어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압 및 혈중지방을 낮춰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블랙 엘더베리

블랙 엘더베리는 검은빛의 자주색이 나는 작은 베리류의 과일로, 학계에서 부르는 이름은 '삼부커스 니그라 엘' 입니다.

블랙 엘더베리는 17세기 유럽에서 감기 예방을 위한 약초로 사용하였으며, 지금도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서는 감기나 비염, 천식 등에 엘더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01

각종 베리류에는 항산화 영양소가 가득한데요.

항산화식품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블루베리의 항산화력 점수는 4669점, 야생 블루베리는 9621점, 엘더베리는 14697점으로 항산화력 점수가 다른 베리류에 비해 월등하게 높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엘더베리는 특히나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부커스 엘더베리는 한국에서는 보통 시럽 형태로 사서 먹을 수 있으며, 시럽 형태로 그냥 먹어도 되고, 그냥 먹기 어려운 분들은 요거트나 우유, 물에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



파프리카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에 아삭아삭한 식감도 덤으로 가지고 있는 파프리카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01234

파프리카에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질병 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가 파프리카에는 레몬의 2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는 빨간색의 파프리카는 면역력 강화에 더더욱 도움이 됩니다.


마늘, 생강

마늘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마늘 면역력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비타민B의 흡수를 도와주며, 항바이러스 작용을 합니다.


생강 면역력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염증을 억제해주며, 항바이러스 기능에 해열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음식에는 특히 마늘과 생강이 들어가는 음식이 많은데요.

면역력을 높이고 싶다면 패스트푸드 보다는 한식을 드시며 마늘과 생강을 자연히 섭취하도록 하세요.



인삼, 홍삼

우한폐렴 사태 이후 엄청나게 팔린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홍삼입니다.


홍삼


인삼과 홍삼은 많은 논문과 연구 결과에서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그 효과를 입증 받았습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생명과학연구소 염증면역 감염센터의 교수는 홍삼 추출물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 상피 세포의 생존율은 높여주며,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저는 요새 밖에 나가지 않고 있어 괜찮지만, 출근을 하는 남편에게는 매일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요새 홍삼을 열심히 먹이고 있답니다.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아연, 비타민B, 셀레늄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돼지고기 면역력


아연은 면역력에 크게 관여하는 미네랄로서, 면역을 담당하고 있는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합니다.

또 돼지고기에 함유되어 있는 셀레늄 성분 역시 강력한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데요.

셀레늄은 육류 중 돼지고기에 가장 만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삼겹살과 마늘을 함께 먹으면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궁합도 아주 좋고, 맛도 좋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에키네시아

에키네시아는 미국에 기원을 두고 후에 유럽에 도입된 국화과의 꽃입니다.


012

에키네시아는 항바이러스, 항염증,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북미의 원주민들이 약으로 사용했던 약용 식물입니다.

이번 우한폐렴 사태로 인해, 한국 모 제약회사의 에키네시아 추출물이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 작용이 탁월하다 하여, 한때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미

현미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입니다.


현미


현미에는 백미보다 훨씬 많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현미의 쌀눈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1, B2, 인,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현미에는 특히 옥타코사놀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옥타코사놀이라는 성분은  철새들이 수천 킬로미터를 비행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랍니다.

옥타코사놀은 생리활성 물질로 체력의 향상, 근력 강화, 운동능력 향상 등 체내의 에너지 생성을 활성화 시켜주며 피로감은 해소시켜 주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성분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면역력 높이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 뿐 아니라 적당한 운동을 겸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격한 운동은 되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1시간 이내의 살짝 땀이 나는 정도의 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전염병 때문에 밖에 나가기 무섭다면 집에서 가볍게 요가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염병이 우려되는 시기이지만 적절한 운동과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