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증상 예방법

INFO/Health|2020. 1.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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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이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한폐렴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보건당국은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위기 경보를 위기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우한폐렴 확진자 수가 4천명을 돌파하며, 급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서에는 현재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우한폐렴 확진자는 아직까지는 네명인데다 모두 우한 방문한 사람들에 한해 우한폐렴이 발생하였지만 2차 감염이 우려되기도 하고, 또 설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약 13만명에, 우한에서 한국으로의 입국자가 3천명이 넘기 때문에 우한폐렴 확진자가 계속 추가될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따라서 우한폐렴 증상도 미리 알아보고 증상이 있을 시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우한폐렴 예방법을 알아보고 미리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한폐렴 증상


우한폐렴 중국 상황


중국의 우한시는 1월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폐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 많은 우한 거주자 및 여행자들이 우한을 떠나 중국 및 각종 해외 지역으로 나갔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춘절 기간(한국의 설)이라 더욱 많은 우한 시민들이 우한을 이미 떠나 타 도시에 우한 폐렴이 많이 번진 상황입니다.


우한폐렴 중국인


중국 우한폐렴은 연일 확진자 수가 갱신되고 있는데요.

1월 28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내 우한폐렴 확진자 수 4515명, 사망자는 10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직 잠복기인 사람들도 많을테고, 또 우한시 같은 경우는 현재 대중교통 마비, 병원 업무 마비 등의 문제로 인해 확진을 받지 못한 확진자 수 또한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우한시장


이번 우한폐렴의 진원지는 우한 화난시장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폐쇄된 상태이지만 우한 시장 근처의 550여개의 시료를 테스트한 결과 33개의 시료에서 우한폐렴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원인으로 박쥐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우한 시장에서는 박쥐 뿐 아니라 코알라, 뱀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우한 병원


중국인들 중에서도 일부 사람들이 야생동물을 섭취하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야생동물을 먹지는 않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왜 이상한 야생동물을 먹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병을 퍼뜨리냐는 원망이 많습니다.


우한 상황


우한폐렴 증상


우한폐렴 감염 의심 증상은 발열, 오한, 근육통, 기침, 숨가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중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발열이 98%로 우한폐렴의 가장 많은 증상으로 꼽혔습니다.

다음으로는 76%로 기침 증상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열이 날 경우 해열제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열이 내려 많은 분들이 가볍게 지나치기 쉬운데요.

(실제 한국의 확진자분들 중에도 해열제를 먹으니 열이 내려 바깥 활동을 하신 분들이 있었지요.)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감기약을 먹고나면 초반에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어 감기와 혼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중국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있다거나 본인이 중국 지역 여행을 다녀왔다거나 뭔가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면 바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로 연락을 하거나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특히 우한퍠렴의 경우 초기에는 바이러스 감염 후 잠복기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중국을 방문하셨던 분은 우한폐렴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날 때까지는 무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자가격리 등을 하면서 최소한의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한국의 우한폐렴 3번, 4번 환자 역시 입국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어 공항 검역대를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우한폐렴 예방법


우한폐렴 예방법


중국에서는 우한폐렴 잠복기에도 전염이 가능하다 발표하였으나, 해외 연구진들에 의하면 이러한 발표는 섣부른 발표로 보고 있으며, 비말에 의한 감염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수정 - WHO에서 무증상 감염자 역시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인정을 하였습니다.)

우한폐렴은 비말을 통한 감염이 주요 경로이므로 평상시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어주도록 합니다.

또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기침이 나오거나 한다면 꼭 옷소매를 이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하도록 합니다.


우한폐렴 예방


공항과 같은 곳에서 근무한다거나 사람이 많은 곳인 (특히나 관광객 많은 곳 방문 시 더 더욱 유의) 명동이나 강남과 같은 곳에 가게 될 때도 역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국내 2차 감염이 발생하고 확진자가 많아지게 되면,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도록 하세요.

우한폐렴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앞서 말씀드렸듯 아무 병원에나 가지 마시고 관할보건소 혹은 1339로 전화하여 문의하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한국의 의료 기술이 좋기 때문에 우한폐렴에 걸리게 되더라도 빠르게 치료를 받는다면 병을 잘 이겨낼 수 있으니 큰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세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상시 면역력을 잘 기르고, 손씻기를 생활화 하여 전염병 예방을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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