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패딩 발암물질 제품명 브랜드 확인하세요

INFO/Life|2019. 12. 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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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어 추워지면 가장 많이 입는 것이 패딩일텐데요.

어린이들도 예외가 아니지요.

그런데 아동용 패딩 모자에 달린 털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합니다.

소비자원에서 아동용 패딩 13개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6개의 제품에 부탁된 천연모에서 기준치를 최대 5.14배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 되었는데요.

오늘은 어떤 제품명의 아동용 패딩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용 패딩 발암물질


아동용 패딩 발암물질 검출 제품명 브랜드

아동용 점퍼는 '어린이제품 특별안전법'에 따라 '아동용 섬유제품'으로 분류되며, 점퍼의 모자에 부착되어 있는 천연모는 '어린이용 가죽 제품'에 따른 안전 요건을 준수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아동용 패딩이 아닌 패딩에 붙어 있는 천연모(너구리털, 여우털)에서 어린이용 가죽제품 안전 기준인 75mg/1kg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입니다.


패딩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는 동물의 가죽을 공정할 때 유연성을 늘리고 부패를 방지하여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인데요.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호흡기, 눈 점막 자극 등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WHO 산하기관 국제 암 연구소 (IARC)에서는 폼알데하이드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패딩 발암물질 브랜드


이번 조사에서 총 6개의 제품들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는데요.

해당 제품명 및 업체명 (브랜드)는 위와 같습니다.

폼알데하이드 초과 검출량 가장 높은 곳에서 낮은 순입니다.



(주)에프앤에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키즈숏마운틴쿡다운이라는 제품에서 가장 많은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습니다.

브랜드명을 보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베네통키즈, 네파키즈 등 브랜드 인지도도 있고 가격도 제법 나가는 제품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아동용 패딩을 구매하는 이유는 해당 브랜드에 대한 믿음 때문에 그 가격을 지불한 것인데 이번 발암물질에 대한 결과 발표는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해당 브랜드의 모든 아동용 패딩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 초과가 검출된 것이 아니고, 모델명 - 제품명-에 해당하는 제품만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이므로 이 점은 참고하세요.)


업체들에서는 위의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 환불처리 할 방침이라고 하니, 이미 위의 제품을 구입하신 분들은 구매한 제품명 혹은 모델 번호를 확인하신 후, 제품을 환불 처리 받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아동용 겨울 점퍼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관리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얼마전 슬라임 사건도 그렇고,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게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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