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0대 국가 건강검진 항목 유의할점

INFO/Health|2019. 12. 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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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가 되었는데요.

한국에서는 20대 30대 40대 등 각 연령별로 국가 건강검진을 무료 혹은 적은 금액으로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해마다 연말쯤 되면 지역 의료보험 가입자들이 부랴부랴 국가 건강검진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리 미리 받는 것이 예약자가 적어 더 좋습니다.

오늘은 20대 30대의 국가 건강검진 항목들을 살펴 보고 또 이 때 유의해햐 할 사항이나 추가 검진으로는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국가 건강검진


20대 30대 국가 건강검진 항목


국가 건강검진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 맞춤 검사 항목들이 있습니다.


20대 및 30대의 국가 건강검진 공통 항목은 전 연령 공통항목인데요.

문진 및 체위검사,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혈색소, 공복혈당, AST, ALT, γ-GTP, 혈청크레아티닌, e-GFR), 요검사 (요단백), 구강검진 등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만 20세, 30세, 40세, 50세, 60세, 70세 즉 매 10년 마다 검사하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만 24세 이상인 경우 혈액검사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실시합니다.

여기에는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항목이 포함됩니다.

혈액검사의 경우 남성은 만 24세 이상 4년 마다 시행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만 40세 이상으로 4년마다 시행하게 됩니다.

20세 이상의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사도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됩니다.


혈액검사


20대와 30대의 경우 건강상 큰 이상이 없거나 가족력이 없는 경우라면 기본검진만 받아도 충붕할 수 있는데요.

이 시기에 받는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상 수치가 나왔거나 정상에서 조금 넘어간 수치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내 수치들이 정상수치에서 벗어나 있다면 어느 정도 벗어나 있는지 확인하여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또 최근에는 회사에서 혹은 학교에서 장시간 앉아서 근무 혹은 학업에 매진하는 분들이 많아 20대나 30대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혈액수치가 안 좋게 나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서 벗어난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성인병의 전초 증상이므로 당장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운동을 병행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만 건강한 40대, 50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국가 건강검진 항목


최근에는 B형 간염 뿐 아니라 A형 간염에 대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어 20대 30대에 A형 및 B형 간염 검사를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유의해야 할 분들은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인데요.

가까운 가족 친지에 암환자가 3명 이상이 있었다거나 혹은 갑상선암과 같은 환자가 있었던 경우에는 20대나 30대의 젊은 나이더라도 추가로 건강검진을 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특히 갑상선의 경우에는 20대부터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 전 저희 친척의 남편분도 30대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는데요.

부모님 모두 암 환자였다고 하더라고요.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젊은 나이라도 하더라도 2년에 한 번 혹은 1년에 한 번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친척분도 얘기를 들어보니 가족력 때문에 그래도 젊은 나이부터 검진한다고 했는데 5년 전에 한 번 하고 이번에 했다가 3기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1년, 2년 정도 주기로 꼭 검진을 받아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20대 30대 국가 건강검진 항목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기본적인 국가검진 이외 본인이 필요한 검진들도 따로이 챙겨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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