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이 나는 이유 3가지

INFO/Health|2019. 11. 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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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현기증이 날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현기증이 나는 이유가 문득 궁금해졌답니다.


저같은 경우 현기증이 눈 앞에 하루살이 떼가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머리가 어지러운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걸으면서 몸이 붕 뜬것 같으면서 어지럽고 넘어질것 처럼 평형감각을 유지하기 힘들 때가 있고요.

또 어떤 때는 그냥 주변이 빙빙 회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길가다가 찾아오는 현기증은 혹시 쓰러지는건 아닌가 하고 겁이 더럭 나기도 하더라고요.


현기증은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또 이게 머릿속 증상이다 보니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현기증이라는 것이 1분 이내 혹은 4~5분 정도 지속되다 말기 때문에 별것 아니라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통 현기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증상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큰 병도 아니고 생명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이 있을 경우에 동반되는 현기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서는 안 되는 증사이기도 한데요.


현기증이 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현기증이 나는 이유


현기증이 나는 이유

현기증이 나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불 수 있습니다.


반고리관 이상


반고리관 이상


가장 흔한 현기증의 원인인데요.

우리 귀의 안쪽에는 내이(內耳)라고 불리는 기관이 있습니다.

내이에는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관장하는 반고리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반고리관의 내부는 림프액으로 가득차 있는데요.

그 부위의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현기증이 나게 됩니다.

주로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메니에르병 역시 반고리관 내의 림프액이 증가하여 압력이 높아지면서 현기증을 유발합니다.


뇌혈류 문제

빈혈, 저혈압, 부정맥,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등의 병 때문에 뇌혈류 저하가 일어나 발생하는 현기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기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위의 병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 뇌혈류 저하로 인해 현기증이 나는 경우일 수 있으므로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동하면 어지러움


또 격한 운동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이 때도 현기증이 날 수 있는데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혈액이 머리쪽으로 몰리면서 현기증이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머리를 뒤로 젖혀 주어서 뇌의 뒷부분에 혈액순환이 되도록 해주면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심각한 병

뇌출혈, 뇌종양, 뇌경색 등 심각한 병으로 인한 현기증이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보통 현기증 뿐 아니라 두통, 구토, 손발 마비 등의 증상이 함께 수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기증 원인


현기증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일상적으로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현기증은 스트레스, 혹은 감기 등의 이유로 반고리관 이상, 혹은 일시적 뇌혈류 저하로 인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구토나 심각한 두통이 함께 오는 현기증이 아니라면 심각하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스트레스가 잦으면 큰 병이 없더라도 현기증이 자주 올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다록 유의하세요.

보통은 심신을 편안하게만 해주어도 현기증 증상은 없어진답니다.

하지만 현기증이 일시적이 아니라 몇 십분간 지속이 된다면, 신경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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