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5단계 -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현재 유럽은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인해,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다시 봉쇄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연일 100여명 정도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1단계를 2단계로 격상시키지 않았습니다.

또 이전에 2단계, 2.5단계 등을 실시하며, 3단계를 가지 않기 위해 없던 2.5단계를 만들어내며 많은 국민들의 빈축을 산 바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고 있는 바,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단계를 5단계로 세분화 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축적된 코로나 경험으로 인해 좀 더 현실화한 단계로 나눔과 동시에, 3단계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거리두기 5단계 어떻게 세분화 되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5단계 -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기존에는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총 3단계였는데요.

여기에 1.5단계와 2.5단계가 추가되어 총 5단계가 되었습니다.

그럼 거리두기 1단계와 1.5단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1단계 1.5단계

각 단계별로 발동 기준이 기존 전체 숫자에서 이제는 지역별 숫자로 발동 기준을 변경하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100명 이하일 경우, 1단계와 1.5단계 적용을 합니다.

1단계와 1.5단계의 발동 기준 숫자는 동일한데요.

증감 추이 등을 감안하여 1단계 혹은 1.5단계 적용을 할 예정입니다.

1단계 및 1.5단계 시 클럽, 룸살롱, 단란주점 등의 유흥시설 영업은 금지되지 않습니다.

면적이 50㎡ 이상인 식당, 카페는 고객들간의 거리를 1m 거리두기를 지키며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2단계는 1.5단계보다 확진자 숫자가 2배 증가하거나 (예를 들어, 수도권의 경우 200명), 1주 넘게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의 유행이 지속될 시 (예를 들어 수도권 확진자 150명, 경남 45명 이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시) 혹은 전국 300명 초과 중 한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발동되게 됩니다.

기존에는 지역 구분 없이, 50명 ~ 100명일 때 2단계 발동이었는데 기준이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는 전국 확진자 수가 400명 ~ 500명 이상일 경우 발동됩니다.

중점관리 시설인 클럽, 룸살롱, 콜라텍,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2단계부터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또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카페는 테이크아웃 혹은 배달만 가능합니다.

식당의 경우에는 낮에는 정상영업, 하지만 밤 9시 이후에는 테이크아웃 혹은 배달만 가능합니다.

거리두기 2단계 PC방의 경우에는 이용은 가능하지만, 2단계부터는 PC방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하지만 2.5단계가 되면, PC방은 밤 9시부터는 이용이 금지됩니다.

그동안 집합금지 명령을 자주 받았던 노래방의 경우에는, 거리두기 2.5단계부터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집니다.

또 체육시설 역시 2.5단계부터 이용이 금지됩니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용 인원 제한이 되는데요,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100명, 2.5단계에서는 5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거리두기 3단계는 기존에 비해 크게 기준 확진자 수가 증가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800명 ~ 1000명 이상일 경우 발동됩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발동되면, 엄격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PC방, 결혼식장, 학원, 영화관, 오락실 이용이 금지됩니다.

공기업 뿐 아니라 민간기업 모두 필수인력을 제외한 대부분 인력을 재택근무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식당의 경우에는 8㎡당 한명으로 이용 인원 제한을 받게 됩니다.

또한 2.5단계에서와 마찬가지로 9시 이후에는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합니다.

코로나 백신이 나오고 상용화 될 때까지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친구들, 가족들을 마음대로 만날 수 없는 현실이 우울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서 개인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잘 이겨내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