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과 역활의 차이

INFO/국어시간|2020. 10. 3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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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과 역활!

어떠한 역할을 맡다, 어떠한 역활을 맡다 둘 중 어떤 단어를 써야할지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역할과 역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말 배우기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역할과 역활 단어 사용시에 맞춤법도 틀리지 않기 위해, 외우는 팁도 함께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봐주세요.


역할과 역활의 차이

역할과 역활의 차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역할과 역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늘날에는 역활은 표준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역할과 역활의 뜻을 따로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현재는 역활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역할을 오표기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역할이라는 단어만 표준어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역할이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할 뜻

역할 역활


역할 (役割) : [여칼]

1)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2) 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


역할 예문

1)의 뜻

너희들은 너희들의 위치에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 하도록 해.


2)의 뜻

그 배우는 드라마에서 회장님 역할을 많이 맡았다.


역할과 역할 맞춤법 헷갈리지 않기

역할과 역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전히 인터넷을 보다 보면, 많은 분들이 역할과 역활의 맞춤법을 틀리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역할과 역활 맞춤법이 헷갈리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역할과 역활


역할의 한자를 잘 뜯어 보면 기억하기가 쉽습니다.

역할은 한자 맡을 역(役)과 벨 할(割)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할은 베다 즉 나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인, 할당량 등을 표기할 때 활인, 활당량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은 없을 거예요.

모두 같은 벨 할(割)자를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니 이것을 떠올리며 절대 역할과 역활 맞춤법이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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