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에 좋은 음식

빈혈 하면 바로 머리가 어질어질 핑 도는 증상을 떠올리게 마련인데요.

빈혈은 어지럼증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답니다.

빈혈은 현기증 뿐 아니라 두통, 피로감, 손발의 저림, 식욕감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데요.

빈혈에 좋은 음식들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만으로도 빈혈은 충분히 예방 혹은 빈혈을 개선할 수 있답니다.

온르은 빈혈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빈혈에 좋은 음식

빈혈은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하여 산소 운반이 몸에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피로감, 온 몸에 힘이 없음 등의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빈혈의 증상입니다.

또 창백한 피부, 숨이 차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 어지러움증, 인지력 장애,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쇠약감 등 빈혈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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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날씨가 덥지 않은데도 중독적으로 얼음을 먹는 분이라면 이식증이라는 것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식증은 철분 결핍성 빈혈의 한 증상이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얼음이 당기는 분들이라면 철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엽산, 비타민B12 등 헤모글로빈을 생성할 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면 빈혈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럼 빈혈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살코기

살코기 중 붉은 살코기가 빈혈에 좋습니다.

육류는 체내 철분 흡수율이 30 ~ 35%로 철분 결핍성 빈혈일 경우, 붉은 살코기가 도움이 됩니다.

붉은 살코기는 철분의 흡수가 가장 잘 되는 형태인 헴철 성분을 함유하고 있답니다.

체리

과일 중에서는 체리가 빈혈에 좋은 음식이랍니다.

체리는 과일 중에서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체리에 함유된 철분의 양은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나 된답니다.

또한 체리를 먹으면 빈혈에 좋은 엽산과 비타민C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빈혈에 아주 좋은 과일이랍니다.

방어

방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방어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에 탁월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방어의 생선살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달걀

1일 1달걀이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달걀은 단백질, 철분, 탄수화물, 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불리웁니다.

달걀에는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동물성 단백질은 철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 달걀의 노른자에는 풍부한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빈혈에 아주 좋은 음식이랍니다.

시금치

채소 중에는 시금치가 빈혈에 좋습니다.

시금치에는 엽산, 철분, 칼슘 등 빈혈 개선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C까지 함유하고 있답니다.

하루에 종이컵 3컵 분량의 시금치를 먹어주면 일일 철분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답니다.

미역

미역에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은 음식입니다.

예로부터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출산으로 인해 엽산이 부족하게 되는데 미역은 엽산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답니다.

딸기

요새 딸기가 제철이라 맛이 아주 좋은데요.

딸기 100g에는 약 0.4mg의 철이 들어있습니다.

빈혈인 사람이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한 과일인 딸기를 먹으면 빈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빈혈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빈혈이 조금 더 심각한 상태라면 철분보충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6개월간 복용한 후에도 저장철 수치가 정상이 아니라면, 추가로 더 철분보충제를 먹어야 합니다.

또 앞서 소개드린 빈혈에 좋은 음식들인 딸기, 미역, 살코기, 체리 등 외에도 전복, 간, 토마토, 콩류 등이 빈혈에 좋으므로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 증상 개선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빈혈의 증상은 어지러움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설명되지 않는 이유로 피로감을 느끼고, 빈혈의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빈혈 검사 등의 원인을 찾아보고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