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좋은차 6가지

최근 우한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기침이라도 나오면 쏟아지는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폐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폐에 좋은 차들이 코로나를 완벽하게 막아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폐와 기관지가 평소 튼튼하다면 조금이라도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서 오늘은 폐에 좋은 차 6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폐에 좋은 차 6가지

도라지차

도라지엔느 섬유질, 칼슘, 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다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도록 하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가 폐 기능이 약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며,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기관지를 보호하고 폐에 유용하게 작용하여 폐 기능의 회복과 개선을 도와줍니다.

또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면역력 개선을 도와주어 감기에 쉽게 걸리지 않도록 해주며, 목감기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도라지차를 만들 때 배를 함께 넣어 만들어 먹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도라지차 대신 도라지즙으로 대체하여 먹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배와 도라지로 만든 도라지배즙은 단맛이 나서 먹기에도 더 수월합니다.

게다가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 이라는 성분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등 호흡기 질환 및 기관지에 효과가 좋아 도라지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생강차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입니다.

생강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면역력을 활성화 시켜주고,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하여 호흡기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차에 꿀을 첨가하거나 계피를 넣어 생강꿀차 혹은 생강계피차로 만들어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맛도 더 좋아집니다.

비파잎차 (비파차)

예로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파는 약효가 탁워한데요.

비파잎차는 폐와 위의 열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비파잎은 가래를 삭이게 해주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피로 완화 효과가 있으며, 류머티즘과 신경통 약으로도 사용되며,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폐의 열로 인하여 기침이 날 때, 폐렴이나 호흡기 관련 질환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 말린 비파잎을 사서 차를 끓일 경우, 세 번 이상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도록 하세요.

그 후 물에 살짝 불린 후 강한 불로 끓이다가, 차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은근하게 끓여 차를 우려내도록 합니다.

오미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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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역시 폐에 좋은 차입니다.

오미자는 생으로 먹기에는 신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동의보감에서 오미자는 흩어진 폐의 기운을 수렴해 기침이 나고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미자는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며, 폐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미자는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 효과 역시 있습니다.

구기자차

구기자차도 폐 건강에 좋은 차입니다.

구기자 열매에는 비타민과 루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8종이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기자는 신장을 보호하며 간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폐 기능을 좋게 하며, 항산화 물질 역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차는 기력 회복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면역력을 올려주어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부터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청폐차

청폐차는 특정 한 성분으로 만든 차가 아니라 여러 가지 한방 재료를 혼합하여 만들어 마시는 폐에 좋은차인데요.

좀 부지런한 분들은 폐 건강에 좋은 차이므로 직접 만들어서 드시면 폐 건강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청폐차 만드는법

재료 : 황금 8g, 감초 8g, 황금 8g, 길경(도라지) 8g, 맥문동 5.5g, 행인(살구씨) 5.5g, 원지 3g

위의 재료들을 물 1리터에 넣고 강한 불에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우려내서 식힌 후 하루에 2회 정도 마셔주면 됩니다.

청폐차에 들어 있는 황금은 열독과 염증을 없애주는 약초로 각족 오염 물질로부터 폐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폐의 열기를 식혀주고 건조해진 폐가 촉촉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맥문동 역시 폐의 열기를 식혀주며 진액의 생성을 도와 호흡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초는 인후의 열을 식히고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하며, 살구씨는 기침과 천식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원지 역시 폐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는 앞서 설명해 드렸듯 역시나 폐와 기관지에 좋은 음식이고요.

오늘은 폐에 좋은 차들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그 외에도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 역시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방어력이 떨어지는데, 가장 손쉽게 점막 건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랍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면 기관지 점막의 건조함을 줄여줄 뿐 아니라 각종 유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 역시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나 손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