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차 효능 알고마시면 더 좋아요

한국에서 식수 대용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차는 보리차에 이어 바로 둥굴레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둥굴레차 효능 알고 마시면 더욱 좋겠지요?

둥굴레차 효능

둥굴레차의 주재료인 둥굴레는 산지에서 잘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긴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끓여 차의 형태로 섭취합니다.

특히나 둥굴레차는 보리차, 녹차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즐기는 차입니다.

구수한 향과 함께 단맛도 살짝 느낄 수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데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둥굴레차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에서는 둥굴레의 뿌리를 '황정'이라 부르는데요.

황정은 영양가가 높아 옛날에 흉년이 들면 구황식품으로도 이용이 되었습니다.

둥굴레 뿌리에는 전분이 40 ~60% 함유되어 있고 단맛이 납니다.

둥굴레 뿌리에는 사포닌, 비타민A, 콘발라린, 캠페롤글루코사이드, 퀘르시톨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둥굴레 뿌리가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쇠약한 신체를 보해주고 만성 피로를 풀어주어 정신을 맑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간과 신을 보하고 정력을 도와 심기를 편안하게 해준다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둥굴레차는 신진대사를 잘 되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둥굴레 뿌리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홍삼에도 들어 있는 이 사포닌 성분은 기력 회복을 시켜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높이고,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둥굴레차는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능이 있는데요.

둥굴레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여 줍니다.

둥굴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하여 배출해주는 기능을 하여, 피부가 맑고 윤기있도록 하며 안색과 혈색을 좋게 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둥굴레차는 자양강장에 효능이 있어 만성피로와 허약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기침과 열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은데, 특히 마른 기침에 효과가 좋습니다.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도 둥굴레차가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둥굴레차는 한때 다이어트 차로도 유명했었는데요.

둥굴레차는 실제로 과도한 식탐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밥을 먹었는데도 자꾸 허기가 진다고 느끼거나 폭식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둥굴레차가 도움이 됩니다.

둥굴레차는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하루 1~2잔씩 꾸준히 마셔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손발이 차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소량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극히 소량이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은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오늘은 둥굴레차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고 마시니 더욱 맛있게 느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쌀쌀한 날, 따끈한 둥굴레차 한 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