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흰머리 유발해요

INFO/Health|2019. 11.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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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20대 후반 때,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하고 마칠 때쯤 보니 흰머리가 두 세가닥 보이더라고요.

20대에 흰머리라니!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다행히 지속적으로 흰머리가 나지는 않았지만 당시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흰머리가 났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흰머리가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흰머리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발생시키는 이유


흰머리는 모발의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은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흰머리가 생기는데요.

요즘은 20대나 30대의 젊은 사람들도 스트레스로 인한 흰머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흰머리는 멜라닌 세포가 사라지면서 머리가 하얗게 변하기도 하지만 모발이 가늘어 지며 힘도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이를 먹게 되면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가 고갈되면서 흰머리가 생깁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생긴 흰머리는 모발은 여전히 힘도 있고, 두께도 검은 머리와 같지만 멜라닌 세포만 사라져 흰색을 띄는 것이 특징인데요.

스트레스 호르몬은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가 모낭으로 부터 떠나도록 하는 과정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결국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가 고갈되어 흰머리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스트레스 흰머리


스트레스를 자주 받게 되면 DNA가 손상되어 멜라닌 줄기세포에 악영향을 미쳐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는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 혈관을 수축 시키므로 모발 건강에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이미 스트레스로 인해 흰머리가 났던 자리,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다시 검은 머리가 자랄 수 있을까요?

그에 대한 대답은 NO 입니다.

한 번 흰머리가 자란 자리에 다시 검은 머리가 자랄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하니, 미리 예방을 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대학원에 재학중인 제 동생도 아직 20대 후반인데, 요새 흰머리가 좀 생겨서 그 나이에 왜 벌써 흰머리가 생기냐 했더니, 대학원 다니는 동기들 중에 흰머리 없는 동기 찾는게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 이외의 원인

젊은 사람들의 흰머리는 스트레스 외에도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유전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신장병 등도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흰머리 예방하려면

두피 마사지


스트레스와 흰머리가 관련이 있는 것을 알았으니, 흰머리가 생겼다고 또 스트레스를 더 받아서 흰머리를 늘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습니다.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여 건강한 검은 모발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또 평상시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두피 건강 뿐 아니라 모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니, 두피 마사지도 머리 감으면서 해주거나 평상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 역시 모근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주므로 흰머리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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