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외화예금 인기

INFO/Money|2019. 11. 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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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 가격 급락

- 왜 재테크 수단으로 외화예금을 할까?

10월에 달러 가격이 급락(원화가격 급락)함에 따라 재테크로 외화예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테크를 위환 외화예금이라 함은 은행 이자를 노리는것 보다는 달러를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이른바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지난 10월 개인들의 달러화 예금 잔액이 역대 최고치라고 합니다.

고액 자산가들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달러가 싸졌다 싶어 달러를 대거 사들였다고 합니다.


재테크 외화예금


재테크 수단으로 외화예금 인기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2019년 10월말 기준 개인 달러화 예금액은 146억 4천만 달러라고 하며, 이 수치는 2019년 9월에 비해 9억 8천만 달러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럼 달러 가격이 얼마나 내려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 가격 동향


미국달러의 3개월 가격 동향입니다.

보시면 10월부터 가격이 급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1년간의 환율 변동폭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변동 그래프


1년간의 달러가격 변화인데요.

2018년 11월에 최저인 1100원대 초반을 찍기는 했지만 올해 4월 중순 넘어가면서부터 달러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최고일 때는 1200원도 넘었었습니다.

지금은 작년 11월만큼 낮아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여겨 많은 분들이 달러 매입을 하신것 같습니다.


거주자들의 외화예금 잔액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

(자료 : 한국은행)


달러 가격이 급등을 시작하던 4월에는 외환예금 잔액이 올해 최저점을 찍었다가 2019년 10월에 최고액을 찍었습니다.

위는 외화 예금 잔액인데요.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특히 미국달러에 투자하는 외화예금의 상승폭이 상당히 컸습니다.


통화별 저축액

(자료 : 한국은행)


위의 자료를 보시면, 미국달러화 예금 증가액이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새 많은 분들이 재테크로 환테크 즉 외화예금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10월의 기록을 보면, 지금이 미국달러에 투자하기 적기라고 여긴 사람들이 많은 모양새 입니다.

11월 5일에 3개월 내 최저점인 1156.00원을 찍었기 때문에 11월에 개인들이 외화투자를 분산투자 하려고 좀 더 매수했을 가능성도 높아 11월에는 10월보다 더 높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을 찍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 뿐 아니라 기업들도 외화 비축에 나섰는데요.

수출기업의 경우 외화로 결제를 받은 금액을 원화로 환전하는 것을 미루고 있는 추세이며, 수입기업의 경우에는 달러를 미리 사두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외환투자 왜 할까?

환테크


외화예금의 경우 달러 정기예금으로 가입을 한다 해도 금리가 1% 정도로 높지 않은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매일 변하는 달러에 대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재테크 방법입니다.

단 달러의 변화폭은 하루 내에는 크지 않기 때문에, 주식처럼 단타 거래로는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중기나 단기 투자로 적합하며, 달러를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은행에서 받는 수수료) 해당 수수료를 상회하는 수익을 거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은행금리 보다는 높은 수익을 꾀하면서 투자하여야 합니다.

매일 달러 가격 지켜보랴 은행에 달러 사고 파는 수수료도 내야 하는데 사람들이 왜 외환통장을 만들어 재테크를 할까요?

외화 통장에 붙은 이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만, 내가 누린 시세차익에는 세금을 물지 않습니다.

또 외화 그 중 달러는 특히나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여러 가지 재테크 중에 외환투자 하는 방법도 있구나 하고 알아두시면 될거예요.

또 직접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은 공부한다 생각하고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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